[PMP 이론 정리 - 4장] 01 프로젝트 통합 관리 개요 (2/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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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제약 조건 하에서의 최적화(Constrained Optimization)

① 현실적 문제를 수식들로 표현한 다음 수학적 풀이 과정을 통해 얻은 해답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기 때문에 수학적 접근법(mathematical approach)이라고도 한다.

② 수식은 목적 함수(objective function)와 제약 조건(constraint)으로 나누어지며 모든 제약 조건을 만족하면서 목적 함수 값을 최적화하는 변수 값의 조합이 해답이 된다.


선형 계획법(Linear Programming)

① 목적 함수와 제약 조건이 모두 선형 함수, 즉 1차 함수이다.

② 일반적으로 고려하는 변수들은 음수가 아니라는 조건을 갖는다.



정수 계획법(Integer Programming)

① 정수 계획법은 선형 계획법에 각 변수 값이 정수라는 조건이 추가된다.

② 예를 들어 위의 예제에 정수 조건이 추가되면 해답은 (1, 3, 8) 또는 (2, 2, 8)이 된다.


동적 계획법(Dynamic Programming)

① 복잡한 문제를 여러 개의 하위 문제(sub-problem)들로 적당히 분할한 다음 복잡성이 줄어든 각각의 하위 문제를 풀어 얻은 해답들을 결합하여 원래 문제의 해답을 찾는다.

② 중복되는 하위 문제들은 한 번만 풀면 되기 때문에 연산 노력이 줄어든다.

③ 마치 ‘1 + 2 + … + 100’이라는 문제를 ‘(1 + 100)’, ‘(2 + 99)’ … ‘(55 + 56)’과 같이 단순한 문제 50개로 분할하여 정답(5,050 = 50×101)을 구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.


기타 기법

비선형 계획법(Nonlinear programming): 목적 함수와 제약 조건이 비선형일 수 있다.

다목적 계획법(Multi-objective programming): 목적 함수가 하나 이상이다.




(3) 편익 측정(Benefit Measurement)

① 편익 측정법이란 여러 프로젝트 대안의 편익과 비용을 평가한 다음 일련의 기준을 통과하거나 측정된 점수나 지표가 가장 높은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접근법이다.

② 하나의 프로젝트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프로젝트들을 비교할 때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상대적 접근법(comparative approach)라고도 한다.

③ 실제로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평가할 때는 다음의 기법들을 적절히 혼합하여 사용한다.


복합 기준 결정 분석(Multi-Criteria Decision Analysis)

점수법(Scoring method): 일련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프로젝트별 점수를 계산한 후 총점이 높은 프로젝트를 선정한다. 예) 프로젝트 A(240점) > 프로젝트 B(230점)

가중치법(Weight method): 평가 항목에 가중치를 적용하여 가중 평균한 점수가 높은 프로젝트를 선정한다. 예) 프로젝트 A(76점) < 프로젝트 B(80점)



검토 위원회(Review Board)

동료 검토(Peer review): 특정 프로젝트와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/주관적 관점으로 프로젝트를 평가한다.

머더 보드(Murder board): 머더 보드란 말 그대로 프로젝트를 죽이는 것 또는 프로젝트 제안자에게 집요하게 도전하는 것이다. 머더 보드가 프로젝트 제안서를 검토한 후 도전적이고 비판적인 질문을 하면 프로젝트를 제안한 사람이나 그룹은 답변을 해야 한다. 설득력 있는 답변을 통해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증명하지 프로젝트 제안은 기각된다. 머더 보드는 스크럽 다운(scrub-down, 때 벗기기)이라고도 한다.


경제학적 모델(Economic Model)

회수 기간법(Payback period): 프로젝트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은 프로젝트를 선정한다. 손익 분기 시간법(Break-even time method)이라고도 한다. 일반적으로 화폐의 시간 가치를 고려하지 않는다.



ROI(Return On Investment, 투자 수익률): ROI = (총수익 - 총투자)/총투자. 일반적으로 화폐의 시간 가치를 고려하지 않는다. 예) ①의 예에서 프로젝트 A와 B의 ROI는 각각 0.2(= 20/100)와 0.6(= 60/100)이다.

BCR(Benefit Cost Ratio, 편익 원가 비율): BCR이란 프로젝트의 총편익을 총비용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. 총편익과 총비율은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지만 주로 시간 가치를 고려한 현금 흐름을 사용한다.



NPV(Net Present Value, 순현재 가치): NPV = 현금 유입의 총 현재 가치 - 현금 유출의 총 현재 가치. 예) ③의 예에서 프로젝트 A와 B의 NPV는 각각 20(= 120 - 100)과 60(= 160 -100)이다.

IRR(Internal Rate of Return, 내부 수익률): 프로젝트의 NPV를 0이 되게 하는 가상의 이자율을 IRR이라고 한다. 예를 들어 지금 200만 원을 투자하여 1년 후 110만원, 2년 후 121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IRR은 10%이다. ‘200만 원 = 110만 원 / 1.1 + 121만 원 / 1.12’이기 때문이다.

EVA(Economic Value Added, 경제적 부가 가치): EVA = 세후 영업 이익 - 자본 비용.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이자율 5%로 빌려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세후 영업 이익이 10만 원 증가한다면 EVA는 5만 원(= 10만 원 - 100만 원 × 0.05)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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